"컴퓨터 1대에 31명 작업" 한국, 첨단IT로 인기몰이
SBS | 홍순준 | 입력 2010.01.09 21:12
< 앵커 >
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가전박람회에서 한국 기업들의 첨단 IT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돈이 좀 들어서 걱정이지만 전자기술의 빠른 발전은 정말 놀랍습니다.
라스베이거스에서 홍순준 기자입니다.
< 기자 >
컴퓨터 한 대에 31대의 모니터가 연결돼, 서른 한명이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네트워크 모니터입니다.
[김현석/LG전자 주임 :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비용을 최대 60% 까지 줄일 수 있고, 전력소비도 대폭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입니다.]
운전자 목소리로 라디오와 MP3, 내비게이션까지 작동할 수 있는 차량용 IT시스템도 선보였습니다.
국내 DMB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북미 표준형 모바일 DTV 수신기도 공개됐습니다.
[신재섭/모바일 DTV 수신기 제조업체 대표 : 노트북이나 넷북에 꽂아주기만 하면은 시속 250Km로 달리는 차 안에서도 미국방식의 디지털 TV를 수신 할 수 있는 장치가 되겠습니다.]
HD급 영상을 인코딩 없이 지원해 이른바 '손안의 극장'으로 불리는 최첨단 영상 플레이어ㅂ니다.
3.5인치 스크린을 통해 1600만 컬러의 선명한 화질을 HD급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.
대기업은 물론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우리 중소기업들도 혁신 기술로 세계 시장에 진출해 IT강국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.
(영상취재 : 정상보)
홍순준 kohsj@sbs.co.kr
'돌아가는삼각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요동치는 금융시장 ‘10월 위기설’ 확산… “외화 곳간 든든… 2008년 데자뷰는 없다” (0) | 2011.10.05 |
---|---|
"부부사이라도"…이메일 몰래 훔쳐보면 '유죄' (0) | 2010.01.14 |
[우정이야기] 현직 집배원이 프랑스 차기 대통령? (0) | 2009.12.31 |
"여성상위 섹스는 안돼" 미국선 아직도 이런 법이... (0) | 2009.11.29 |
부부싸움후, 미안하다 섹스하자? (0) | 2009.11.1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