웃움 한마당

그거 엄마가 벗긴거지

얼빵한 푼수 2007. 3. 11. 18:26
한 부부가 관계를 마치고
속옷을 미처 걸치지 못한채 잠이 들었다.
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이 불쑥
이불속으로 파고 들어 오는 것이었다.
아들은
곧 아빠의 상태를 알아채고 아주 음흉한 목소리로 말했다.


아빠...팬티
안 입었지?
난 다 알아...그거 엄마가 벗긴거지?
아들의 말에 아버지는 속으로 어호...요
녀석이!' 하면서
쳐다보자 아들이 모든것을 이해 한다는 표정으로 말했다.

"아빠...당황할
필요 없어 나도 다 알고 있거든."

더욱 난처해 말을 잇지 못하고 있는 아빠에게 아들이 속삭였다.


"아빠도 오줌 쌌지?
그래서 엄마가
벗긴거지? ;;;"